진흥원, 미국 인허가 전문가 그룹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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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미국 인허가 전문가 그룹과 협약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7.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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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6월28일 미국 워싱턴DC BIO USA 2011에서 미국 인허가 컨설팅 전문가 그룹인 RHI(Regulatory Harmonization Institute, 규제조화기구)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포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의료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인 ‘콜럼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인허가, 유통, 마케팅 등에 대한 맞춤형 전략수립과 컨설팅 지원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RHI는 인허가 관련 비영리 단체로 미국제네릭의약품협회(GPHA), 미국바이오협회(BI0) 등 30여개의 회원사와 100여명의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의약품 규제 국제조화기구 및 라틴아메리카 조화기구 등의 옵저버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성을 갖춘 컨설팅 기관이다.

지난달에는 소속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한국 방문단을 구성해 △미국 내 전임상 및 임상시험 전략 △인허가 전략 △cGMP 및 생산품질관리 △보건전문 인력양성 및 관리인력 교육 △미국시장진출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 수립 등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진흥원 장경원 단장은 “이번 협약은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시장 진출에 소요되는 전 단계별 지원 그룹을 확보한 것”이라며 “향후 RHI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콜럼버스 프로젝트 참여기업별 세부적인 현지 인허가 및 유통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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