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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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 성료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6.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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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극복 포괄적 접근' 주제 학술교류

        김덕진 회장
제2회 아시아 만성기의료학회(회장 김덕진)가 6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고령사회를 극복하는 포괄적 접근'(Overcoming the Challenges of the Aging Society)을 주제로 개최됐다.

아시아 8개국 706명이 참석한 학회에서는 만성기질환 중 치매와 뇌졸중 외 질병과 영양 관련 심포지엄, 구연발표 총 112편, 포스터 전시 28편과 런천세미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회기간 중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 간담회도 있었다.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이번 학회는 범 아시아적 노인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우리나라 노인의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국내에서는 노인 의료발전을 위한 학술교류의 국제학회와 의료장비 및 실버산업 물품 전시의 실버박람회, 노인 일자리경진대회 동시 개최로 각 행사의 이미지 동반 상승 효과로 우리나라 실버 관련 최고의 행사로 발전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매년 6월 아시아 만성기의료학회(아시아 국가별 순환개최) 외에 한·중·일 중심 실무자 워크숍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내년부터는 노인 의료 관련 현장 실무자들을 위한 워크숍, 실버산업 관련 용품 전시 및 현장과 공급자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해 노인 의료 및 실버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획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실버 관련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관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학회 모습
김덕진 학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국내학회 직전임에도 이번 학회에 많은 도움을 준 일본만성기의료협회와 학회 참여한 연자, 부산시 관계자, 후원업체, 추진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고령화시대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나카무라 테츠야 일본만성기의료협회장은 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범아시아 만성기의료 발전에 큰 일을 해준 한국 집행부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시아 만성기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에 힘쓰자고 말하였다.

이번 제2회 아시아 만성기의료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부산시와 내년 행사를 위한 준비를 올 가을부터 시작하기로 했으며 의료와 실버산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와 산업이 결합한 노인 관련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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