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세계 심신의학 학술대회 서울 개최”
상태바
“제21차 세계 심신의학 학술대회 서울 개최”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6.29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스트레스학회는 오는 8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심신의학 분야의 최대 학술대회인 제21차 세계 심신의학 학술대회 (World Congress on Psychosomatic Medicine)(조직위원장 고경봉, 민병일)를 개최한다.

1971년 멕시코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 2년마다 세계를 순회하면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한국에서는 처음,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되어 전 세계 심신의학회(이하 ICPM) 회원 및 심신의학 분야 종사자 및 학자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New Vision for Psychosomatic Medicine: Beyond Science and Borders” 라는 주제 아래 세계 30개국 100여명의 초청연자들이 대거 참석해 4일간 50여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선 심혈관계, 소화기 및 내분비계 질환, 비만, 암, 불면증, 우울, 불안, 신체형장애, 흡연, 섬유성 근육통, 직무 스트레스, 정신면역학, 종교 및 사이코드라마의 역할 등 심신의학 전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또 심신의학에 대한 통합적 인식을 제고시켜 국내외 임상가 및 실무 전문가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실제적으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전문지식 및 기술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총 800여명(국내 500, 해외 300)의 의사, 간호사, 심리학자, 한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심신의학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 심포지엄, 워크숍,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학술행사 뿐만 아니라 전시 및 연회, 박물관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도 기획되고 있다.

관련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이번 행사는 6월 30일까지 등록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icpm2011.org)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