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협력병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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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협력병원 심포지엄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1.06.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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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 진료기관-협력병원-아산재단 산하병원 등 100여 곳 참석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및 의료기관간 기능재정립 논의

서울아산병원이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공동연구 진료기관, 협력병원, 아산재단 산하병원 등을 대상으로 '2011년 협력병원 심포지엄'을 6월30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및 의료기관간 기능재정립을 위한 협력병원의 역할과 의료기관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84개의 협력병원과 13개의 공동연구 진료기관, 아산재단 산하 8개 병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인석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장의 '2011 보건의료정책 추진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주제별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의료사회와 직접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 공존 체계 확립, 지역 중심병원으로서의 위상 및 역할 강화, 환자회송 후 지역 병의원에서 후속치료의 지속적인 유도, 전국적인 단일 의료망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2011 보건의료정책 추진방향(보건복지부 박인석 의료정책과장) △아산재단 산하 병원간 진료정보 연계시스템(권태완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운영팀장) △협력사례(제주한마음병원 장은하 진료부원장, 대구파타마병원 김성호 진료의뢰센터소장) △서울아산병원의 협력병원을 위한 성공하는 메디컬 홍보․마케팅(헬스조선 이동혁 이사) 등 모두 5개로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과 협력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진료전달체계의 확립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좀 더 유기적이고 공고한 관계로 상호 윈윈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심포지엄에 앞서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사전설문조사를 가졌다.

설문은 △서울아산병원과 협력관계는 어떤 유형인가? △서울아산병원과 교류방법은 어떤 형태인가? △서울아산병원에서 받고 싶은 협력 종류는? △서울아산병원과 협력관계를 맺은 후 그 효과는? 등의 내용으로 서울아산병원과 협력체계를 통해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으며, 협력관계를 통해 얻은 성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6월30일 심포지엄에서 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 박수성 실장이 발표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1998년 4월 대전선병원과 첫 협력병원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협력병원을 체결하고 있으며 현재 공동연구 진료기관 13곳, 협력병원 88곳과 전국 권역별 중심 병원들과 상호 환자의뢰 및 회신 의학정보 교류, 병원경영정보 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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