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 부모 백일해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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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 부모 백일해 예방 나서
  • 박현 기자
  • 승인 2011.06.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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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국립의료원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의 백신접종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부문인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대표이사 랑가 웰라라트나)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국내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의 성인 656명을 대상으로 6월1일부터 한달 간 무료로 Tdap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지원은 전염성 호흡기질환의 하나인 백일해가 영유아와 가장 신체 접촉이 많은 엄마 및 가족 구성원에 의해 전염된다는 사실에서 비롯, 아기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백신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의 랑가 웰라라트나(Ranga Welaratne) 대표이사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으로 필요한 예방접종을 적기에 접종하지 못하는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에 백신 접종의 혜택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Tdap 백신은 성인의 백일해 및 파상풍 감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엄마 혹은 아빠를 통해 대부분 감염되는 백일해 질환으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할 수 있게 하는 백신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백일해 질환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무료Tdap 백신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진행되며 접종을 원하는 미혼모 및 한부모 가족의 성인은 서울시 25개 구청 가정복지과 및 여성가족과 각 지역 건강가정 지원센터, 대한사회복지회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미혼모 복지시설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사전접수 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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