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UNEP 한국위원회, 파트너십 강화
상태바
바이엘-UNEP 한국위원회, 파트너십 강화
  • 박현 기자
  • 승인 2011.05.12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파트너십 강화 협약식 시행

글로벌 화학 및 제약기업인 바이엘 코리아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이하 유넵한국위원회)가 5월12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바이엘은 유엔환경계획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최초의 민간 기업으로서 환경에 대한 의식강화, 특히 청소년의 인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2004년부터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바이엘 청소년 환경대사 프로그램(Bayer Young Environmental Envoy, BYEE)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에 한국에서도 바이엘 코리아와 유넵한국위원회가 오늘날의 여러 환경 관련 문제들을 인지하고 개선하는 데 젊은 세대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개발과 차세대 환경 리더 육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전국 만 24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던 바이엘 청소년 환경대사 활동에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 및 시너지 창출을 기하고자 유넵한국위원회 산하 전국대학생연합인 'UNEP엔젤' 활동과 연계하게 되어, 환경활동에 적극적인 미래의 환경지도자들에게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강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바이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시작된 본 환경운동은 처음 시작된 이후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아시아, 유럽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수백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한국에서도 2004년 제1기 바이엘 청소년 환경 대사 모집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총 126명의 바이엘 청소년 환경대사가 선발됐으며 올해에는 유넵한국위원회와 함께 UNEP 엔젤회원 중 25명의 제8기 바이엘 청소년 환경대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환경캠프 및 4달 여간의 팀별 환경 프로젝트 활동을 기획 및 실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 중 최우수 학생 3명에게는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바이엘 본사가 있는 독일에서 1주일간의 환경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질관리시설, 쓰레기재활용시설, 미래에너지 및 환경활동에 대한 토론, 전문가와의 환경세미나 참석 등의 다양한 선진 환경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바이엘 인턴십 등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