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위한 정신건강 향상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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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위한 정신건강 향상 국제심포지엄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4.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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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관동대 명지병원, 한국청소년상담원,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 공동으로 13일 오후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한 정신건강 향상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선 이왕준 명지대의료원장의 개회사와 최영희 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정의화 국회부의장이 축사를 한다. 주제발표는 영국 Oxford Health Trust의 Rajnish Attavar 교수가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한 상담․치유, 어떻게 더 증진할 수 있는가’, 영국 Amersham 병원 우이혁 교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정신건강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려운 이유와 극복방법’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신현옥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박충환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회장, 윤미경 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터상임팀장, 양미진 한국청소년상담원 팀장이 참석하며,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갖는다.

최영희 위원장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자녀 등 가족구성원마다 부딪히는 상황이 다르며 특히 중도 입국 청소년은 체류 신분이 불안정할 뿐 아니라 낯선 한국 땅에서 새로운 문화권을 접해야 하므로 어려움이 많다”며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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