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회장, 기자간담회서 올해 회무방향 밝혀
병원약사회가 병원약사 약제수가 및 인력수급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국병원약사회 이혜숙 회장은 4월 6일 병약회관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력사업에 대해 밝혔다.
이혜숙 회장은 올해 중점과제로 △인력수급 개선과 △약제수가 개선 △전문약사 양성 △의료기관 인증제 TF구성 △재단법인 사업추진 등을 꼽았다.
또한 이 회장은 “앞으로 병원약사회는 의료기관인증제 수검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협회차원의 TFT를 구성해 표준화된 규정과 지침초안을 마련해 제공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해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사업이 올해 본격화된다며 임원 구성을 끝내고 재정확보를 위해 다각적ㅇ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약은 또 △의료용 마약류 사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연구교육사업 △병원약국 관리·병원약제업무 질 평가 및 개선을 위한 연구 △병원약학관련 교육 서비스 연구개발 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설정했다.
이혜숙 회장은 "산적한 현안들을 가시화 하고 구체화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병원약사들이 처한 입장과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유관단체들의 도움을 받는 등 직면한 과제를 충실히 해결하는데 회무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병약은 현재 415개 병원에서 2천65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