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지난 4월 3일 한국가톨릭의사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 신임회장은 2011년 4월 3일부터 2013년 4월 2일까지 2년 동안 한국가톨릭의사협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가톨릭의사협회는 1969년 설립됐으며, 전국에 14개 교구별 가톨릭의사를 중심으로 의료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의료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1987년에는 남미 에콰도르 의료선교를 시작으로 매년 아프리카와 몽골 등지에서 현재까지 자선진료 및 의료선교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