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에 유병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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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에 유병욱 원장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3.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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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환자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의료정보화, 효율적인 조직 운영 등의 경영성과 돋보여

㈜대웅(대표 정난영)이 후원하고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가 수여하는 제5회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에 유병욱 서울의료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3월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제33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 및 제8차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유 원장은 나눔진료봉사단, 노인치과 이동진료봉사단 등을 통해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의료정보화 시스템 구축, 800여 품목의 신규 의료장비 도입, 효율적인 병원 조직운영 등을 통해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도 일궈냈다. 주최 측은 이같은 유 원장의 혁신적인 경영과 지역사회 및 의료 단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웅 병원경영 혁신대상은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실적이 있는 서울시병원회 전·현직 회원 중 병원장, 이사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7년 3월 서울시병원회와 ㈜대웅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유 원장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과 전문의로 서울시 동부병원장, 대한공공의학회 회장, 전국의료원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06년 대한적십자사 적십자 박애장 은장을,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의료원장을 맡고 있으며 신축 병원 건립준비를 주도해 개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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