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장관, 보건산업 해외진출 지원 나서
상태바
진수희 장관, 보건산업 해외진출 지원 나서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3.28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보건부 장관, USAID 부청장 등 만나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미 보건부간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나눔문화를 활성화하는 한편,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를 위한 활동을 위해 3월 27일 출국했다.

진희 장관은 6박 8일동안 워싱턴과 뉴욕에 체류, 시벨리우스 미 보건부장관, 비스왈 USAID(국제개발처) 부청장, 존 맥 모건스탠리 회장 등을 만나게 된다.

아울러 한국의료 현대화 기여 50주년 기념행사, 보건산업기업 투자 포럼 등에 참석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발전상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먼저, 진 장관은 3월 28일 시벨리우스 미 보건부 장관을 만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다제내성 결핵 진단․치료 등을 위해 전문 인력을 교류하고, 우리나라 식약청과 美 FDA간 식품․의약품 위해정보를 상시 교환할 수 있는 접촉 창구를 지정하며, 양국간 보건의료 협력을 총괄할 정기협의체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3월 31일 저녁에는 USAID 관계자, 의료계 인사 등을 초청하여 과거 50년간 미네소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우리나라 의료의 글로벌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4월 1일 미국 투자은행, 대형 제약사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글로벌화 전략과 투자 동향을 설명하는 한편, 한국 복지부와 미국 제약사간 한국 보건산업 R&D에 대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