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모바일 영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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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모바일 영업 활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3.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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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최근 MR들에게 갤럭시탭 지급하고 학술역량 강화

국내 제약사에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영업 패턴 도입이 활발해 지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MR(Medical Representative, 영업사원)에게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을 지급했다고 3월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업사원들은 브로셔 등 인쇄물을 통한 정보 전달 방식에서 탈피해 고객들에게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최신 의약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됐다.

또 중외정보기술이 개발한 ‘모바일 영업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의약품 재고 현황과 제품 주문 등 필수 업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 영업사원들의 업무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JW중외제약은 태블릿PC 지급을 통해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학술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태블릿PC 지급으로 주력 제품에 대한 MR들의 디테일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과 약국 등 영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해부터 국내 제약사 최초로 비뇨기과 분야 정기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의약 전문가에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학술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 JW중외제약 영업사원이 서울 광주약국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약사에게 새로운 CI인 'JW'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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