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약순응도 높은데다 물에 작 녹아 복용편의성 크게 개선될 듯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모틴(성분 모사프라이드 5mg)의 산제를 최근 출시했다. 기존에는 정제(알약)만 있었으나 새롭게 산제(가루약) 제형이 추가된 것이다.
이로써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고령층 환자의 복용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 제품에 들어있는 만니톨 성분이 달콤한 맛을 내는 데다 물에 잘 녹아 물에 타서 복용해도 된다.
가스모틴은 산제와 정제 모두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약순응도가 높은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가스모틴은 2002년 출시 이후 차별화된 작용기전, 즉 세로토닌 수용체 차단 작용의 유효성이 커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처방 1위를 지키고 있다. 500억원대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가스모틴 산제는 1일 3회, 1회 1포 복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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