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기초연구연수의 프로그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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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기초연구연수의 프로그램 출범
  • 박현 기자
  • 승인 2011.02.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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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젊은 의사들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초연구연수의' 프로그램을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기초연구연수의' 프로그램은 HT(Healt Technology) 분야의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의학, 자연과학, 공학을 접목한 연구들을 지속적으로 교육 및 지원해 후속 세대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전국의 의과대학 졸업생들에게 개방된 제도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초의학교실에서 학위과정을 이수하는 기간 중에 전공의 수준의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장학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재원을 출연해 운영된다. 아직 프로그램에 대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5명의 지원자가 모여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프로그램 운영위원장을 맡은 박정규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부학장)는 “기초연구연수의들이 의과학을 선도할 실질적 의사과학자로서 발전하기 위해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임상연구과정과 중개연구에도 참여하도록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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