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새로운 한의치료기술과 한약처방을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신규지원과제를 공고했다.

인구의 고령화로 만성·난치성질환 유병율이 증가하고 자연요법에 대한 관심고조 등으로 세계전통의약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한의약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는 98년부터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 2010년까지 617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총 444개 과제를 지원했다.

올해는 한약제제 개발, 한방의료기기 개발, 한의약 임상연구 등에 총 29억74백만원의 신규 연구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의약 R&D의 역량향상을 위해 과제선정 당시 목표에 근거한 평가를 실시해 목표 미달시 지원중단 및 참여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전자평가시스템과 전자협약제도 등을 운영 할 방침이다.

전양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