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심장병원에 심장과 PACS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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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심장병원에 심장과 PACS 공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2.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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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하드웨어 교체와 데이터 이전, 원내장비와의 연동작업 진행키로

올해 글로벌 Top5 진입 기반 구축을 선언한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심장과(Cardiology) PACS를 공급키로 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인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심장과 PACS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자사 심장과 PACS 제품인 ‘INFINITT Cardiology’를 구축함과 동시에 하드웨어 시스템 교체, 데이터 이전, 각종 병원 내 의료장비와의 연동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타 시스템을 사용해 왔으나 병원 증축 및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 우수한 기술력 및 공동개발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인피니트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는 것. 특히 소프트웨어의 유효성 평가 및 질환별 특화 기능 개발 시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 계약으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의 뛰어난 실무경험을 제품에 반영해 경쟁력을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심장과 PACS 솔루션의 해외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의 솔루션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지난해 56만달러 가량의 심장과 PACS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200% 이상의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선주 대표는 “경쟁사에 비해 늦게 심장과 PACS 분야에 뛰어들었지만 지난해 국내 발주한 병원의 65%를 수주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영상의학과 PACS에 이어 심장과 PACS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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