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복지자체 위기 초래할 것
이 대통령, 1일 신년 방송좌담회서 밝혀
이 대통령, 1일 신년 방송좌담회서 밝혀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복지정책 논란과 관련 “복지 포퓰리즘은 재정위기를 초래해 국가의 장래는 물론, 복지 자체를 위협한다”고 우려했다.
2월 1일 신년 방송좌담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복지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전제 아래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방침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소외된 계층을 보듬는 튼실한 사회안전망은 당연한 정부정책으로 강조됐다. 한국형 복지모델의 모색이다.
이 대통령은 다만 정책을 정치화 해선 안되고 정치에 휘둘리기 쉬운 집권 4년차 이후에도 “이명박 정부는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열심히 일하겠고 모든 현안을 정책 측면에서 고민하겠다”는 취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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