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토요일"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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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토요일" 성황
  • 최관식
  • 승인 2005.04.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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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1주년 기념행사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9일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탄생 1주년을 기념해 "건강을 체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은 대웅제약이 1년 전 강남대로 1층 40여평 매장을 아름다운가게측에 기증한 것으로, 직원들과 "아사모"(아름다운 가게를 사랑하는 모임)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혈압과 체지방, 맥박 등 무료 간이건강측정과 "간 이야기" "금연책자" "건강 스트레칭 포스터" 등 건강에 관한 다양하고 유익한 자료들이 제공됐다.

특히 대웅제약 윤재승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고, 임원들이 기증한 물품 경매전이 눈길을 끌었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한 달간 사내 홍보활동을 통해 옷가지와 바이올린, 도서, 책 등 3천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고 대웅경영개발원 장봉애 회장은 애장품 50점여점 이상을 선뜻 내놨다.

또 탤런트 박상원씨 부부와 명품 액세서리 브랜드 올리비에의 송정희 사장 등 저명 인사로부터 기증품을 300여점이나 모으는 등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와 성원이 쏟아졌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단체 회원들을 초청,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사회를 맡은 김범수 아나운서뿐만 아니라 우루사 광고모델이자 명예사원인 오연수·손지창 부부가 일일 천사 도우미로 나서 일반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은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매월 기획해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윤재승 사장은 "아름다운가게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나눔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단순 기부 형태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통해 보다 실천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기부자들로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 받아 깨끗하게 손질한 뒤 필요한 사람들에게 싸게 팔아 생긴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나눔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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