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보건산업 육성
진 장관 신년사, 국민희망담는 보건복지
“보건복지 정책은 분배를 넘어 성장동력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보건산업 분야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우수한 수준의 의료기술을 체계적으로 해외에 알리고 이를 세계 시장으로 진출시키는 도약의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진 장관 신년사, 국민희망담는 보건복지
진수희 장관은 ‘보건복지로 여는 미래, 그속에 국민의 희망을 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2011 신년사에서 이같이 보건산업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고부가가치 미래성장엔진으로서의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으로 정책의지 구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진 장관은 저출산 고령화 추세를 방치하면 대한민국 성장동력이 저해되고 국가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절박감으로 저출산 고령화라는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보건복지 정책패러다임 전환과 관련 진수희 장관은 복지서비스를 공급자 중심에서 주요자중심으로 개편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통해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천명했다.
진 장관은 특히 아무리 바람직하고 옳은 일이라도 국민과 함께해야 의미가 있다며 ‘소통’을 강조하면서 소통을 위한 복지부의 노력이 국민들의 신뢰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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