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해외환자 유치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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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해외환자 유치대상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0.12.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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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메디컬코리아 등 5개 유치선도업체 지정
2011 Medical Korea - Smart Care로 이목 집중

삼성서울병원이 2010년 해외환자 유치대상을 수상했다.

복지부가 한국의료 브랜드 ‘Medical Korea’ 를 선포한 선포한 이후 두 번째로 12월 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연 2010 메디컬코리아 외국인환자유치대강 시상식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올해의 대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은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원광대병원, JK성형외과(원장 주권), 후즈후피부과(원장 장호승)이며, 해외환자유치업체로는 현대메디스 및 함투어가 수상했다.

한국국제의료협회 부회장인 박승림 인하대학교병원장에게는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은 강동경희대병원, 우리들병원,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 양우진회장(서울중앙클리닉 원장)은 각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로 △영어권: 삼호투어앤트래블(대표 신성균), 현대메디스(대표 신중일) △중국어권: 코앤씨(대표 김용진), 닥스메디컬코리아(대표 우봉식) △러시아권: 닥스메디컬코리아(대표 우봉식), 코비즈(대표 이홍주) 등을 선정했으며 적격자가 없는 일본어권, 아랍어권, 기타 언어권 등은 내년중 추가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열린 ‘외국인환자 식단 시식회’에서는 해외환자의 주된 불편사항인 한국내 식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영양사회에서 개발한 러시아, 중동, 중국, 서양 4개국의 일반식과 치료식(유동식, 당뇨식, 심혈관식) 등이 전시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도 해외환자 유치 목표(8만명)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며, 2011년은 세계인이 주목하는 명품 브랜드 ‘Medical Korea - Smart Care’로 대한민국이 동북아 최고의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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