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캄보디아 의료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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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캄보디아 의료지원 나선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0.12.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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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원조-환자 진료-인적교류 등 선진의료 전수

               전북대병원 캄보디아 의료협정
전북대학교병원이 캄보디아 의료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전북대병원과 캄보디아 크메르-소비에트 병원은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우호결연협정을 맺고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해 공동 발전을 모색키로 약속했다.

우선 전북대병원은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캄보디아 측에 의료기자재를 무상 원조하기로 했다. 또한 수술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진료와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의료제도 이해 및 의학기술 습득을 위한 임직원 파견, 학술세미나, 컨퍼런스,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도 수행을 통한 학술교류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지난 2009년 병원 차원의 의료봉사를 캄보디아에서 실시한 바 있으며 정형외과 의료진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캄보디아를 방문해 인공관절수술 등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해 주고 있다.

이번 우호 결연 협정에는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을 대신해 정형외과 박명식 교수, 간담췌․이식외과 유희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제3세계 의료 지원 등 인류애 실천을 통해 전북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전북대병원의 위상에 걸맞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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