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여론 경청&수렴 네트워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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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여론 경청&수렴 네트워크화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0.12.12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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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뉴스 시대, 소통방식 변화
‘병원 바꾸는 Social Media’ 세미나

“언론사닷컴, 포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온라인 공간에서 기관(병원)에 긍정적인 소식이나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가리지 않고 듣고 봄으로서 온라인 여론이 형성되는 광장의 한 가운데서 경청하는 자세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김정현 삼성전자 홍보팀 온라인홍보그룹 부장은 12월10일 오후 근로복지공단 강당에서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오기영)가 ‘소셜미디어가 병원을 바꾼다’를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 ‘기업소통방식의 변화’ 연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에서 흘러나오는 고객의 어려운 점, 제안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내용 중 중요한 이야기들은 임직원과 경영진까지 모두 공유함으로써 온라인 여론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소통방식의 큰 변화로 인식해 ‘온라인 오피니언리더 네트워크(학계,전문가,대학생 등)’를 구축하여 우호적인 세력을 많이 만들어가고 있다고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김 부장은 사외커뮤니케이션으로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 플리커, 미투데이 등 다양한 툴과 매체, 기법을 활용해 기업 이야기 꾼으로 100년 기업의 DNA를 전파하고 꿈을 이야기하는 역할로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블로그는 기업에 대한 진솔한 소통의 기본 플랫폼이자 대중적 인기를 얻어가는 소통의 장, 트위터는 고객 케어 플랫폼, 페이스북은 친근한 소통의 커뮤니티로 공간과 역할을 확장해가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병원홍보’ 에 관한 사례발표에서 구성욱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교수는 찾아보는 뉴스시대에서 찾아오는 뉴스시대를 연 소셜네트워크로 새로운 사회와 새로운 대중이 탄생했다며 ‘지켜보는 것은 뒤처지는 것’이란 위기의식을 공유하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의료게 최초로 지난 8월 쇼셜미디어 활용 가이드라인을 만든바 있다.

세미나에선 김주한 서울의대교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의료’와 남혜경 가톨릭중앙의료원 홍보팀장의 ‘소셜미디어 운영 사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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