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희 삼성서울병원은 암센터 교수가 지난달 제66회 미국 University of Arkansas(아칸소대학교) 동문회에서 주는 ‘Distinguished Alumni Awards(자랑스런 동문상)의 Young Alumni Award(젊은 인재 동문상)’을 수상했다.

젊은 인재 동문상은 매년 40세 미만 사회적, 개인적 활동이 우수한 동문 1인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미국인이 아닌 외국인이 받은 경우는 조 교수가 처음이다.

이 행사는 매년 1회 개최되며 대학 총동문회 전날 자랑스런 동문상 수여식이 진행된다.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은 사람으로는 Sam Walton(샘 월튼) 월마트 사장 , Martinelli(마티넬리) 파나마 대통령 등이 있다.

조 교수는 최근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의 역학과와 행동사회의학학과의 겸임 교수로 임용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 2008년부터 암환자와 생존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더불어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에 참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