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매월 1,3주 수요일
"을지 수요음악회" 등 환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호응을 얻어온 을지대학병원이 환자를 위한 새로운 문화 이벤트로 이달부터 매월 두 차례씩 영화 상영을 실시키로 해 관심을 끌고있다.을지대학병원은 병마와 싸우고있는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을 "환자를 위한 영화상영의 날"로 정하고 오는 6일 저녁 6시20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첫 영화상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될 영화는 지난해 6월 을지대학병원에서 상당부분 촬영되었던 이성재, 김현주 주연의 "신석기 블루스"이다.
을지대학병원 관계자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들이 병원에서 마련한 문화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고통을 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같은 영화상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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