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표준병원으로 제2의 탄생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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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표준병원으로 제2의 탄생을 준비
  • 박현
  • 승인 2010.11.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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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박남철 병원장 기념사서 밝혀

부산대병원 개원 54주년 기념식이 11월1일 박남철 병원장, 백승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E동 9층강당에서 거행됐다.

병원장은 식사에서 “54년전 척박했던 당시의 의료환경을 극복하고 9개 진료과 76병상 규모의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어느덧 아미캠퍼스와 양산캠퍼스로 대변되는 2개의 메디컬캠퍼스로 성장했다”며 “2008년 양산캠퍼스의 1단계 완성을 실현하고, 2015년까지 수행될 아미캠퍼스의 재건축 및 재배치 마스터플랜을 통해 2020년 세계표준병원으로 제2의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사에 앞선 포상식에서는 송두열 전공의(진단검사의학과) 등 5명에게 부산대학교총장 표창이, 박혜경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등 19명에게 병원장 모범표창이 수여됐고 응급의학과 등 2개 부서표창과 임경숙 씨(영상의학과) 등 96명에게 장기근속 포상도 열렸다.

한편 깊어가는 가을과 때를 같이해 개원 54주년을 기념한 각종 행사가 원내외 곳곳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10월22일 부산지역암센터 심포지엄과 31일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내원공연이 이미 끝난데 이어 11월1일 저녁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부산대 예술대 국악연주회가 펼쳐지며 11월1일부터 13일까지 아리엘갤러리 우수작가 초대전이 암센터 로비에서 열린다.

또한 간호부 워크숍이 5일 목도수련원에서, 승학산 트레킹이 6일 개최되며 우수직원 선상체험 9일, 의학연구소 학술강연회 10일, 지역임상시험센터 학술대회 17일, 재테크 특강 23일, 가수 성시경이 출연하는 희망나눔 음악회가 30일 열리며 12월15일 미8군 군악대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기념행사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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