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전재은, 이사장 강문원 교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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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전재은, 이사장 강문원 교수 취임
  • 박현
  • 승인 2010.10.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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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학회, 제61차 추게학술대회 성료
대한내과학회 새 회장에 전재은 교수(경북의대)가, 이사장에는 강문원 교수(가톨릭의대)가 취임했다.

3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내과학회 제61차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그 동안 이틀동안 열리던 추계학술대회 기간을 하루로 단축하고 프로그램도 특별강연과 임상강좌, 심포지엄으로 구성하는 등 분과학회에 치우친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회원들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선정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과 전문의의 졸업 후 평생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전문의 양성을 목표로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규정 및 시행규칙을 마련, 전문의 취득 후 평생 지속적인 의학지식과 의술 습득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연수평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바코드 입력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5년간 80평점을 이수한 회원에게는 평생교육 우수 내과전문의 인증서를, 120평점 이상을 취득한 회원은 최우수 내과전문의 인증서를 발급키로 하는 등 전문의들의 졸업후 교육에 역량을 집중했다.

학회는 또 대학병원 조교수 이상과 수련병원 내과책임자 등으로 구성했던 전문의 자격시험 일반출제위원제를 폐지하고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를 위해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출제위원 고시워크숍을 개최해 당일 참석자에 한해 고시위원회를 별도로 심사한 다음 전문출제위원 자격을 주고 각 분야별 및 대학별 인원도 증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연세의대 나군호 교수(비뇨기과)의 "로봇수술"에 대한 특별강연과 포스터 600편, 포스터구연 74편 등이 발표됐다.

강문원 신임이사장은 "전문의 수련기간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우리 과의 경우 펠로우를 하기 때문에 3년으로 줄여도 될 것"이라며 "전임이사장의 업적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선임된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전재은(경북의대 순환기) ▲부회장=최동섭(고려의대 내분비-대사), 고재기)전북의대 순환기), 이원표(이원표내과 대한내과개원의사회)<이상 임기 1년>
▲이사장=강문원(가톨릭의대 감염) ▲부이사장=박선양(서울의대 혈액종양) ▲총무이사=김영균(가톨릭의대 호흡기) ▲기획이사=문희범(울산의대 알레르기) ▲수련이사=김우주(고려의대 감염) ▲학술이사=장양수(연세의대 순환기) ▲간행이사=김병호(경희의대 소화기) ▲고시이사=이만영(가톨릭의대 순환기) ▲재무이사=김재규(중앙의대 소화기) ▲보험이사=송영욱(서울의대 류마티스)ㆍ김종율(김종률내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분과전문의관리이사=차봉연(가톨릭의대 내분비-대사) ▲전산정보이사=김재준(성균관의대 소화기) ▲윤리이사=홍대식(순천향의대 혈액종양) ▲법제이사=박수헌(가톨릭의대 소화기)ㆍ천상배(천내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교육이사=정기석(한림의대 호흡기) ▲무임소이사=류종선(전남의대 소화기), 곽임수(부산의대 신장) ▲감사=황승덕(순천향의대 신장)ㆍ우준희(울산의대 감염)<이상 임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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