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오송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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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오송시대 시작
  • 박현
  • 승인 2010.10.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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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투자 및 산업화 등 4개 미래비전 제시
보건복지부 산하 단체로는 처음으로 진흥원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이전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는 10월25~31일까지 충청북도 청원군의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이전하게 된다. 오송 신청사는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지하1층, 지상6층으로 건축 연면적 7천633㎡(2천309평) 규모이다.

이사 물량은 5톤 트럭으로 약 120대분이며 직원 306명이 이동한다. 이사업체는 대한통운이 맡았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오송 이전과 함께 제2도약을 위한 위해 R&D, 산업화, 글로벌화, 정책개발 등 "미래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진흥원 오송이전을 계기로 HT(Health Technology) 육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우리나라가 보건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흥원은 건강ㆍ질병중심 투자를 확대하고, 바이오제약ㆍ첨단의료기기 등 신성장동력 분야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보건산업체 경영활동 개선을 촉진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보건산업 정책을 개발하고 최신 통계정보 생산, 보건산업 실태 심층분석 등 유용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중점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법완 원장은“오송이전을 새로운 혁신의 기회로 맞아 HT가 미래 국가경제발전의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맞추어 HT의 산업화ㆍ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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