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심장수술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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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심장수술의 날 성료
  • 박현
  • 승인 2010.10.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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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흉부외과(과장 김광택)가 10월23일 오전 10시 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6회 심장수술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묵 고려대 명예교수, 심완주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장을 비롯해 흉부외과 의료진, 환우 및 보호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심장수술의 날" 행사는 안암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환우들의 수술 후 약물 및 식이요법, 생활습관 등 건강관리를 위해 흉부외과에서 매년 마련하고 있다.

건강강좌 이후 경품추첨, 오찬까지 이어진 이 날은 의료진과 환우들이 각별한 인연을 과시하며 개별 건강상담까지 이루어지는 등 풍성하게 진행됐다.

김형묵 고려대 명예교수는“여러분을 뵈니 감회가 남다르다”면서“어려운 수술과정을 모두 이겨내시고 살아계심에, 또 건강하게 지내고 계심에 감사드린다”며 환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선경 고려대 안암병원 흉부외과 교수는“국내 심장수술 역량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섰다”면서“의학이 발전하면서 이제 심장수술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다. 수술 후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어느 누구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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