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질환관리 앱 스마트 닥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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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 질환관리 앱 스마트 닥터 출시
  • 박현
  • 승인 2010.10.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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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쉽고 빠르게 질환 관리 및 상담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제약업계에서는 드물게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관리를 돕기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닥터(SMART Dr.)’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마트 닥터’는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만성질환 관리용 헬스 어플리케이션으로 고혈압, 당뇨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주의를 늦출 수 없는 만성질환 환자들이 질환을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의 헬스 어플리케이션들과 달리 질환관리에 필요한 여러 가지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주치의 개념으로 의사와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까지 가능해 환자들의 편의를 최대화 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복약 시간, 혈당, 혈압측정 시기를 알려주고, 고혈압, 당뇨 자가측정까지 가능한 ‘질환관리 기능’, 질환 및 건강정보에 대해 의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 자기관리를 도와주는 ‘건강정보’, 주변의 원하는 병원들을 쉽게 추천 받을 수 있는 ‘병원찾기’ 등이 있다.

특히 약 복용을 거르지 않게 도와주는 복약 알람기능과 고혈압, 당뇨 자가측정 기능 그리고 실시간으로 의사와 질환과 관련된 질의응답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도에는 새로운 기술 및 분야에 대한 노바티스의 관심과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환자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하는 기업 성격이 잘 나타나 있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스마트폰이 의료분야 역시 바꾸고 있다”며, “환자들이 질환을 극복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료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술 접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 일환으로 개발된 스마트닥터가 당뇨, 고혈압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닥터’는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스마트’, ‘닥터’ 등을 입력하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추후 지속적으로 ‘스마트 닥터’의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스마트 닥터 이외에도 환자의 질환극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에 있다. 백신, 황반변성 등질환의 종류를 확장해 환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무료로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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