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권 SK제약 대표는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대표이사로 새로 취임한다.
SK케미칼은 그간 추진해 오던 SK케미칼과 SK제약 합병을 마무리짓고 사업부문의 명칭을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영문 SK Chemicals Life Science)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생명과학부문 대표에 신승권 전 SK제약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승권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대표는 지난 1993년 영업부장으로 SK제약에 입사한 후 회사의 성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마케팅담당 상무, 2001년 사업본부장을 거쳐 2004년 SK제약 대표이사에 올라 국내 제약계를 대표하는 전문 경영인의 한 사람으로 주목받아 왔다.
한편 지난달 18일 열린 제35기 동신제약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동신제약㈜의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신승권 대표는 이번 인사로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및 동신제약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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