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사진전 개최
쓰나미의 참상과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구호 활동을 생생히 기록한 ‘Hi seoul 희망릴레이 사진전’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의료원이 주최하고 보라매병원 외 市 산하 시립병원과 서울시의사회의 참여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서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현황과 서울시 의료지원단의 의료 구호활동 상황, 안정을 찾아가는 현지 주민들의 모습을 전시한다.
해일피해 참상장면 56점의 사진과 서울시 의료지원단의 활약상을 담은 62점, 총 118점의 사진들이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의료지원단은 외래환자 1천81명, 응급환자 667명, 응급수술 127명으로 총 1천875명을 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하여 부산경남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해일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진수일 서울의료원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재해예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서울시민의 사랑을 세계인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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