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사랑나눔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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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사랑나눔바자회 개최
  • 박해성
  • 승인 2010.09.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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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위탁보호청소년 후원…113여 세대 쌀과 과일 전달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추석을 앞두고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병원내 공원에서 가정위탁보호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한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명지병원 사랑나눔봉사단과 간호부가 공동 개최한 이번 바자회에는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들의 기증품 300여 점을 판매한 ‘나눔 벼룩시장’을 비롯해 간호부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 하계 의료봉사로 인연을 맺은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코너 등 다양한 장터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통해 교직원과 환우 및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손길을 모은 이번 바자회에서는 총 1천200여만 원의 사랑나눔기금이 조성돼 고양시 거주 가정 위탁 및 한부모 가정 등 113세대에게 쌀 20kg 1포와 배 1상자씩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한 명지병원 사랑나눔봉사단의 마음과 정성이 추석 명절을 맞는 위탁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위탁보호제도란 친부모의 양육을 받을 수 없는 아동이 친가정과 유사한 다른 가정에서 계획된 기간동안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아동 복지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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