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구중)는 9월15일 서울지역본부 15층 회의실에서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 15개 병원 안전관리부서장을 대상으로 병원재해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병원의 안전보건 활성화방안 협의 △효율적인 재해예방 사업의 추진 및 재해감소 방안 △베임장갑, 미끄럼방지용 장화 등 개인보호구 체험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지역의 병원종사자가 2009년 6만5천116명으로 2008년 5만5천441명에 비해 15% 증가했고 2010년 7월 전년 동기 대비 23%(34명)의 재해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병의원에서는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안전교육, 안전보건컨설팅을 실시했으나 산업재해가 감소하지 않아 대형병원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안전보건 협의회를 통해 상호 정보교류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소규모 병의원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구중 본부장은 병원재해예방 협의회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업장별로 산업재해를 줄이겠다는 적극적이고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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