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의사 연수단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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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의사 연수단 환영식
  • 윤종원
  • 승인 2005.03.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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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3월 22일(화) 오후 4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지하1층 순의홀에서 제2기 캄보디아 의사 연수단에 대한 환영식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부성 중앙의료원장, 림 쌈콜 주한 캄보디아 대사, 윤대영 부천제일교회 목사, 안영국 한캄봉사회 의사후원회 회장 외 이사진이 참석하였다.

신원한 병원장은 “청운의 큰 뜻을 품고 온 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 이들이 돌아가 우리병원에서 배웠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며 전직원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하였다.

림 쌈콜 대사도 작년에 이어 캄보디아 의사 연수 사업이 지속될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의술을 통한 양국간 외교 증진을 희망하였다.

캄보디아 의사 연수생들은 연수를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듣는 자리에서 학생으로서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한편 이번 연수의 기회를 마련하여준 한캄봉사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 관계 단체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들 중 식 분나(마취통증의학과 전공)씨는 “캄보디아에서는 의사였지만 이곳엔 학생 자격으로 왔습니다. 그런 만큼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안영국 한캄봉사회 의사연수 후원회 회장은 이사 3명 등과 함께 참석하여 간단한 환영사와 함께 이들이 일년간 연수를 마칠 수 있도록 총 3,310만원을 한캄봉사회 측에 전달하였다.

올해에는 연수를 일년간 연장한 식티락(정형외과, 32세)을 포함하여 올해 새로 입국한 타오에악랭(방사선과, 40세), 우소반나라(성형외과, 37세), 식분나(마취통증의학과,41세), 솜 낭(신경외과, 39세), 놉반탄(외과, 41세)등 총 6명이 연수생 자격으로 일년간 공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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