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함춘대상 수상자 3명 선정
상태바
제6회 함춘대상 수상자 3명 선정
  • 박현
  • 승인 2005.03.25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태준·박영관·박명근…사회·의료·학술공헌 인정
서울의대동창회(회장 이길여)는 지난 24일 "제6회 함춘대상 수상자"로 문태준 의협명예회장, 박영관 혜원의료재단 이사장, 박명근 텍사스 주립대 명예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인 문태준 회장(50년졸)은 국내 신경외과학 분야의 임상연구 및 교육부문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국회의원과 복지부장관, 의협회장직을 역임하면서 건강보험 기틀마련 등 국민건강에 크게 기여해왔다.

의료봉사 부문 수상자인 박영관 이사장(64년졸)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을 설립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 8천500여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등 인술실천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이어 학술연구 부문을 수상하는 박명근 명예교수(60년졸)는 소아심장학 교과서 10여권을 출판해 세계적으로 읽혀지고 있으며 팔 두께에 의한 소아 혈압측정법을 주장하고 정당성을 입증해 미국 학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50차 서울의대동창회 정기총회에서 거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