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이오프로마이드의 원료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오프로마이드는 조영제에 사용되는 성분 중 하나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울트라비스트 조영제의 주성분이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이오프로마이드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제법특허로 고순도, 고수율로 원료를 제조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방법이다. 특히 미국약전(USP)과 최근 품질기준이 까다롭게 개정된 유럽약전(EP) 품질규격을 모두 만족하는 제조방법으로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전망이 밝다. 국제특허(PCT)도 출원 중이다.

현재 조영제시장은 암검진 등 건강검진의 활성화로 매년 10% 이상씩 고성장하고 있으며 외국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최근 동국제약에 이어 LG생명과학 등 국내사들의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