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상 대상 ‘세종대왕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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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상 대상 ‘세종대왕상’ 수상
  • 박해성
  • 승인 2010.06.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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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현 아주의대 정형외과 교수팀

민병현 아주의대 정형외과 교수연구팀이 지난 28일 오후 5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2010년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받았다.

민병현 교수연구팀(민병현, 박소라, 최병현)은 동물의 연골에서 분리한 연골세포를 최적의 조건에서 배양한 후 세포가 분비한 기질을 가지고 세포외기질막을 만드는 ‘세포 유래 세포외기질막의 제조방법’을 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생체소재의 장점은 면역거부 반응이 없고 인체에 이식할 때 생길 수 있는 염증반응의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해 이식에 매우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인체조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고, 여러 겹으로 사용 가능하여 약물전달제로 사용되거나 세포를 이식할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향후 질병의 치료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특허기술상은 특허청과 중앙일보가 발명자의 사기와 발명의욕을 고취시켜 국가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목적으로 특허청에 등록된 발명 중에서 출원인 등의 신청과 담당심사관의 추천 및 심사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기술로 선정된 발명 등에 대해 상장과 부상을 시상하는 수상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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