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곤 교수, IUSG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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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곤 교수, IUSG 정회원
  • 박현
  • 승인 2010.06.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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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의사로는 최초
유형곤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 6월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32회 국제안과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phthalmology) 기간 중 열린 IUSG(International Uveitis Study Group) 총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IUSG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IUSG는 전 세계의 포도막염 및 안면역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포도막염 원인규명, 진단체계 정립,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활동을 하는 포도막염과 관련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이다.

IUSG의 정회원이 되려면 포도막염 연구논문 10편 이상 발표 등의 연구실적과 구두심사, 총회 승인 등 까다로운 인준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미국, 영국, 프랑스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인은 소수이다.

유형곤 교수는 베체트 포도막염의 발병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를 면역학 저널(Journal of Immunology)에 발표하는 등 포도막염과 안면역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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