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홍영선 교수) 건강검진 서비스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달 29일 한양대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건강검진 부문 서비스 품질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상품대상’은 한국상품학회 주최로 국제경쟁력, 기술혁신, 디자인혁신, 전통문화, 서비스품질 부문의 5개 분야로 나눠 우수한 가치를 지닌 상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서울성모병원은 건강증진부분에서 서비스품질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만의 대상자별/연령별 차별화되는 맞춤서비스와 지속적 건강관리를 제공 받는 평생건강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 최규용 교수(소화기내과)는 “가족패키지 등의 특화된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고급 건강검진 상품을 개발하고, 1:1 맞춤 평생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시스템의 차별화가 고객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건강증진의학과는 이날 오후에 개최된 한국상품학회 학술세미나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습관으로 인한 건강의 악화요인과 이에 대한 건강증진서비스 사례’를 소개하여 학회 회원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3월 새롭게 개원하면서 병원 본관 4층에 800평 규모의 평생건강증진센터를 개설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최초 기업전문 검진센터인 기업건강증진센터를 별관 2층에 새롭게 리노베이션하여 오픈하고, 기업 맞춤형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5개 대형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