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신임센터, 별도 사업계획ㆍ예산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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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임센터, 별도 사업계획ㆍ예산으로 운영
  • 김완배
  • 승인 2005.03.1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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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업무 전문ㆍ객관ㆍ공정성 제고 기대
전공의 수련업무를 담당하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수련부가 지난해 11월25일 병원신임평가센터로 전환한데 이어 17일 열린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별도사업계획과 특별회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한 병원신임위원회규칙 개정을 승인받음으로써 독립적인 운영체제를 갖췄다.

병협이 병원신임평가센터에 별도사업계획과 특별회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전공의 선발을 주로 다루는 병원신임업무의 전문성과 객관성, 공정성을 높이고 의료기관평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설립, 전공의 처우개선 요구 등 병원신임업무를 둘러싼 환경변화에 맞추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수련병원들로부터 소요예산을 충당하고 있으면서 일반예산에 편성함으로서 초래되는 목적사업외 예산 혼용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라는 병협측의 설명.

병원신임평가센터는 10인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병원신임실행위원회와 15인이내의 병원신임평가실행위원회, 그리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병원신임실행위와 병원신임평가실행위밑에 각각 30인이내의 수련교육전문위원회와 병원신임평가위원회를 두게된다.

또한 사무국은 수련교육팀과 신임평가팀, 연구개발팀 등 3 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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