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8번째 간호주간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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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8번째 간호주간행사 성료
  • 박해성
  • 승인 2010.05.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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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상-박수현, Best Doctor상-이지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제8회 간호사의 날을 맞아 ‘Pride Up’을 주제로 간호사의 날 기념식과 고객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간호사의 사명감과 본질을 되새기고 화합을 도모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장외 이벤트, 기념식, UCC 상영, 뮤지컬, 축하공연이 마련됐으며, 13, 14일에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크 및 건강상담, 네일케어, 손 마사지, 차와 음료제공 등 고객주간행사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봉사정신을 나눴다.

올해 ‘나이팅게일상’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헌신적인 봉사와 열정적인 간호활동 업무를 수행한 본관 10서병동 박수현 간호사에게 돌아갔으며, 간호사들이 뽑은 ‘Best Doctor상’에는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고, 타과와도 협조적인 내과 1년차 이지윤 레지던트가 선정됐다.

아픈 아버지를 돌보며 간호사가 될 것을 결심했던 나이팅게일상 수상자 박수현 간호사는 “기쁜 소식을 부모님께 제일 먼저 알려드렸더니 저보다 더 기뻐하셨다”며 “앞으로 환자들에게 마음이 따뜻하고 능력 있는 똑똑한 간호사라는 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간호주간행사를 위해 마련된 축하공연에서는 영상의학과 윤영철 의료정보센터 부센터장이 노래실력을 뽐냈고, 또한 간호사들이 서로의 역할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뮤지컬을 직접 연출해 공연하며 축제의 장을 달궜다.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오늘은 긴 문장 속에 쉼표 같은 날로 이 열기와 준비에 SMC 간호사들의 능력과 아이디어가 이렇게 좋은가 새삼 느낀다”며 “간호본부가 비전 글로벌 선도병원 2015+에 발맞춰 세계 간호부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간호사의 날을 축하했다.

삼성서울병원 조명숙 간호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사의 첫걸음을 SMC 가족들의 빛나는 또 열띤 얼굴들로 시작을 했는데 레드카펫 주인공들보다 더 빛나는 분들이 아닌가 한다. 최고의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그동안 환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간호사들에게 고맙다”라고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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