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품 육성 전략 따른 성과 가시화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이 개발한 초고속 염모제 "오마샤리프60 칼라크림"이 미국 LA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후 미국 전역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하면서 판매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오마샤리프60 칼라크림은 동성제약이 48년간의 염모제 개발 노하우를 집약시켜 60초만에 염색이 완료되는 초고속 염모제로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고, 오래가는 염모제"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동성제약은 이 제품을 글로벌 제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해 9월 염모제의 세계 최대 각축장인 미국시장에 우선 진출을 실시, 미주지역 판매 에이젠트인 동성아메리카가 미국 내 홈쇼핑 채널인 ESN(www.esntv.net)에 판매 광고방송을 진행한 결과 예상 외의 좋은 반응을 얻어 1차 수출분량인 2만4천개가 완전 매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소비자가격이 15달러로 염모제로서는 상당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호응을 얻자 동성아메리카는 판매지역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 지난 연말까지 7만2천개(약 11억원) 판매가 이뤄졌으며, 올해 들어서는 3월초까지 약 12만개(약 18억원)가 판매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약 60만개(약 90억원)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동성제약은 미주지역에서의 판매 호조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본격적인 판매준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기존 유통채널을 이용해 오는 4월부터 국내시장에 공급을 개시키로 했다.
동성제약은 또 이 제품을 글로벌화 한다는 기본 마케팅 목표에 따라 현재 대만, 홍콩, 중국,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수출상담을 진행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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