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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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추진
  • 윤종원
  • 승인 2010.02.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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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울산지역 보건소 가운데는 처음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공공보건사업을 펼치기 위해 관.학.원 협약을 체결한다.

울주군보건소(소장 이한모)는 오는 22일 울주군 웅촌면의 춘해보건대학(총장 김희진), 울주군 언양읍의 동화한의원(원장 한대길)과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증진을 위한 관.학.원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는 대학과 한의원의 전문성을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에 접목해 양질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은 울주군 보건소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울산에서도 처음이다.

울주군 보건소는 이 사업이 활성화되고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자문위원으로는 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공무원, 대학교수, 보험관리공단 직원, 한의사, 한방공보의(공공보건의 중 일반공보의와 달리 한방으로 진료하는 보건의), 노인복지회관 관광 등 모두 8명이다.

울주군 보건소는 "양약, 한의약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유기적 협조를 구축해 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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