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준의 전문병원을
상태바
글로벌기준의 전문병원을
  • 박현
  • 승인 2010.02.0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손용호 원장
"1962년 개원 이후 환자중심 서비스와 선도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김안과병원이 올해로 개원 48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류의 눈 건강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안과전문병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손용호 원장은 "개원 반세기를 앞둔 현재 명실공히 국내 최대 및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안과전문병원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환자보다 먼저 준비하는 변화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원장은 또 "김안과병원은 오래 전부터 세분화된 안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과를 백내장, 녹내장, 각막, 사시, 소아안과, 안성형 등 전문분야를 가장 먼저 구분해 진료한 병원이었다"며 "축적된 임상경험과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심포지엄과 망막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망막병원을 설립하는 등 그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고 소개했다.

"개원이 후 국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안과전문병원으로 자리잡으면서 사회에 어떤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였으며 국제난민 무료검진, 다문화가정 검진 등을 진행해 오면서 의료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나라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지요. 그 시작이 바로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이며 훈센 총리와 안과병원 설립을 약속한 상태입니다."

손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사회봉사활동을 게속할 예정"이라며 "특히 단순 기부가 아닌 축적된 경험과 의료진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최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및 의료시설 지원과 국내 거주 난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을 도울 수 있는 시각장애인골프대회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 원장은 "개원 반세기를 앞둔 전문병원 원장으로 취임해 말할 수 없는 책임감과 함께 안과의사로서 사명감을 느낀다"며 "의료전문성 강화와 시스템 개선, 세계화를 위한 권위있는 안과병원 등과 자매결연 및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치료, 연구, 교육기관으로서 최고의 안과전문병원으로 전 세계가 인정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손 원장은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1999년부터 김안과병원과 인연을 맺어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전문의 △부원장(2006년-현재) △의료경영고위과정(AHP) 제4기 수료 등을 거쳐 현재 대안안과학회 정회원, 녹내장학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다. 부인 김의숙 씨가 혜민병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어 원장 부부가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