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고 심장병 어린이에 새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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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고 심장병 어린이에 새 삶
  • 김명원
  • 승인 2005.03.07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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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심장수술 시행
중국 내몽고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세종병원에서 새 삶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중국 내몽고 자치구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3명(인솔자 3명)이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초청으로 세종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기 위해 8일 오전 10시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다.

세종병원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심장수술에 소요되는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키로 했다.

1989년부터 중국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수술을 시행해온 세종병원은 이번 초청이 12회째다. 또한 세종병원은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현지에서 직접 심장수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받은 어린이 모두 새 삶을 살고 있다.

세종병원은 지난해 말까지 총 126명의 중국 심장병어린이들을 비롯하여 총 214명의 해외 심장병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장수술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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