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의 새로운 장 열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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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의 새로운 장 열고 파”
  • 한봉규
  • 승인 2009.12.17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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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사랑병원 작업치료사 황수호 씨.
“몸의 기능적인 장해치료 못지 않게 고객들이 느끼는 마음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것 또한 저희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만큼 그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 위로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동국사랑병원 작업치료사 부팀장 황수호(26)씨.

관절 운동을 비롯해 인지치료, 일상생활훈련 및 구강치료 등과 같은 보다 폭 넓은 치료를 통해 몸의 일부분에 장해를 입었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이와 같은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최대한의 기능회복을 도와주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이끌어 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작업치료사들.

또한 위와 같은 치료 외에 신체마비로 인한 기능장애를 극복 할 수 있도록 각 환자들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보조기를 선택해 적극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등의 새롭고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몰두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창조를 통해 보다 질 높고 경쟁력있는 재활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찾아가는 데 모두가 노력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황 부팀장.

정신적인 치료와 관련해선“ 환자 개개인의 직업력, 취미생활, 가족력과 과거병력 등 기본적인 정보를 통해 환자와의 끈끈하고 깊은 유대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항상 고객중심의 고객의 눈 높이에 맞는 고객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려는 자세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며 먼저 손을 내밀고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이야 말로 작업치료사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능동적인 자세가 아니겠느냐고 강조하는 황 부팀장.

황 부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전문지식의 함양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위해 주위의 동료들과 함께 더욱 더 공부하고 연구하는 치료사가 되는 데 힘쓸 것을 약속한다”며 “열정과 열의를 갖고 재활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전문작업치료사의 길을 걷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려본다”고 다시 한번 굳게 강조.

앞으로 힘들고 지칠 일이 많을 때 작업치료사로서의 입문시절 마음에 새겨두었던 당당하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의 초심을 항상 머리 속에서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녀는 자신의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환자들에게도 건강한 치료를 보여주는 만큼 평소 건강을 위해 하고 있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며 하루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때가 가장 기분 좋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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