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서울국제암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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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서울국제암심포지엄
  • 박현
  • 승인 2009.11.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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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연구재단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은 오는 27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낮추기 위해 조기검진의 효과평가를 중심"으로 제16차 서울국제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대장암 전문가들이 참석해 대장암 조기검진을 통해 대장암 사망이 얼마나 감소할 수 있는지 그리고 대장암 발병기전 및 예후, 치료효과에 어떠한 생물학적 지표가 관여하는지에 대한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일본 국립암센터 사이토 박사는 1일 면역잠혈반응검사로 대장암 검진을 수행할 경우 대장암 사망률을 60%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할 예정이다.

또 일본에서는 40-74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번의 대장내시경에 이어서 매년 면역잠혈반응검사를 시행하는 장기간에 걸친 전향적 무작위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검진을 통한 대장암 사망이 얼마나 감소될지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제4회 김진복암연구상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서울의대 병리학교실 김우호 교수가 선정돼 상금 2천만원을 받게됐다.

김 교수는 조기위암 예측과 전이를 통한 재발가능성 억제 및 치료의 맞춤형 치료전략에 기반이 되는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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