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의 후원으로 마련된 미술치료교실은 매주 토요일 약 40분간 병원 특실병동에 마련된 전용공간에서 진행되며, 정신과의 추천으로 선발된 환아들은 전문적인 프로그램 속에서 3~5명씩 두 팀으로 구성돼 무료로 치료받게 된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미술치료를 통해 행동함에 있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성이 증진됐으면 한다”며 “전문 강사와 함께 좋은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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