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울산시 방역당국과 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신종플루 추가 감염자 49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고등학생이 25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울산지역 신종플루 감염자는 모두 256명으로 증가했고, 고등학생 감염자는 11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가운데 중학생은 28명, 초등학생은 23명, 미취학 아동 12명, 군인 9명, 일반인은 73명이다.
감염경로는 180명이 지역사회 감염이고 기존 환자와 접촉한 경우는 67명, 외국 입국자는 9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중구 고등학교 1곳과 울주군 초등학교 1곳을 각각 휴업한 가운데 추가 휴업조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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