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진료 및 원스톱 시스템으로 새롭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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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진료 및 원스톱 시스템으로 새롭게 오픈
  • 강화일
  • 승인 2009.09.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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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당뇨센터
가톹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당뇨센터는 당뇨를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진료 및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이 확장, 이전했다.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혈관외과, 안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당뇨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당뇨센터는 당뇨병의 조기 진단 및 치료 뿐 아니라 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관리, 당뇨 교육 등 당뇨 관련 의료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심혈관질환 검사, 말초혈관 폐색 및 동맥경직도 검사, 말초 신경병증 검사, 자율신경계 검사, 당뇨병성 망막병증 검사 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다양한 당뇨합병증 클리닉을 운영함으로써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또 이러한 각종 검사와 진단 및 치료, 상담, 교육 등의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 당뇨센터’에서는 적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당뇨병을 처음 진단 받았거나 당뇨병의 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 검사, 합병증 검사, 다양한 교육 및 당뇨 중식회 (당뇨인에 맞는 모범 식사를 제시하기 위한 뷔페) 등을 시행하고 있다.
당뇨센터에서는 연구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미국 및 영국 당뇨병학회지 등 세계 유수 학회지에 다수의 실험적 연구 진행 및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2005년도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병원 외래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로 신장 합병증으로의 진행 위험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길을 세계 처음으로 제시했고 2008년에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과 관련이 있음을 보고 하였다.
내분비내과 안유배 교수는 “당뇨병 관리 측면에서 혈당 조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급만성 합병증의 예방과 조기 진단이며 이를 위해서는 자가 혈당 및 당화혈색소 측정을 통하여 혈당조절을 평가하고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합병증 클리닉과 통합된 시스템이 당뇨의 예방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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